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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감동적인 스토리 추천하고 싶은 영화

by 와이지엠 2023. 7. 7.

1. 너의 이름은 줄거리

영화는 혜성이 조각나서 어디론가 떨어지는 장면에서 타키와 미츠하가 각자의 집에서 일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미츠하는 다른 사람으로 사는 꿈을 꾸지만 일어나면 기억나지 않고, 도쿄에 사는 타키도 꿈속에서 깊은 시골 소녀가 되지만 꿈에서 깨면 그 기억은 사라집니다.

어느 날, 타키와 미츠하는 자신의 기억에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자신들이 꿈을 꾸는 게 아니라 실제로 몸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이후로 둘은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적기로 합니다. 

몸이 바뀐 어느 날 미츠하의 몸에 들어간 타키는 미츠하의 할머니인 히토하에게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고 미야미즈 가문의 신지에 가서 미츠하의 혼이 깃든 쿠치카미자케를 봉납합니다. 

가을 축제장에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나타난 미츠하는 혜성이 이토모리 마을 상공에서 갈라져 땅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연락이 되지 않는 미츠하 때문에 타키는 오쿠데라와의 데이트 중 들른 사진전에서 본 사진과 몸이 바뀌었을 때 자신이 본 마을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게 되고 이것을 단서로 미츠하를 찾기 위해 떠납니다.

오쿠데라와 츠카사와 함께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라멘집에서 가게 주인으로부터 그림 속의 마을 이름이 이토모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타키는 길을 물어 마을에 도착하지만 그곳엔 거대한 호수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이토모리는 3년 전 혜성의 파편 조각의 충돌로 거대한 호수로 변해 버린 것입니다.

도서관에 간 타키 일행은 희생자 명부를 확인하면서 그 속에서 사야카, 텟시 그리고 미츠하와 그 가족들의 이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키의 머릿속에 있던 미츠하의 기억들이 사라져 가고 미츠하라는 이름마저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날 밤 히토하가 말한 무스비 이야기를 떠올리고, 타키는 다음날 일행들을 남겨 두고 미야미즈 가문의 신지로 향합니다.

타키는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미츠하의 절반이 깃든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일어나려는 순간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집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타키는 미츠하가 되어 있습니다. 

혜성이 떨어지는 가을 축제 날, 타키는 친구인 텟시와 사야카를 설득해 마을 주민들을 피난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타키는 모두를 피난시키기 위해 미츠하의 아버지를 설득하기로 하고 텟시에게는 마을 발전기를 폭파시킬 것과 방재 행정 무선을 이용해 마을 안내 방송에 전파간섭을 하도록 했습니다.

사야카에게는 폭발 직후 방송으로 피난 경보를 발령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혜성의 피해 범위 밖인 이토모리 고등학교로 피난 시 켜려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던 타키는 문득 자신 본래의 몸의 존재를 떠올리고 신지로 향합니다.

미츠하가 된 타키의 목소리가 들리고 둘은 서로의 존재를 느끼지만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찾아 헤매다가 황혼의 시간에 만난 두 사람은 혜성의 충돌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타키는  머리끈을 미츠하에게 건넵니다. 

서로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타키의 펜으로 각자 손에 이름을 적어주기로 하는데 타키가 미츠하의 손에 이름을 적어주고 미츠하가 타키의 손에 이름을 적으려고 한 획을 긋는 순간 펜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황혼이 끝나 버립니다.

텟시가 발전소를 폭파시키고 마을 안내 방송으로 피난 경고를 내리지만 마을 주민들은 제대로 따라주지 않고  사야카가 선생님들에게 들켜 피난 방송이 중단됩니다. 

이후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을 보도하는 뉴스 화면과 일본 전역에서 보이는 혜성의 장면을 비추고 혜성 파편은 이토모리로 떨어지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도쿄에 살고 있는 소년 타키는 어른이 되어 바쁘게 취업을 위해 살면서도 항상 마음속에서는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8년 전, 분리된 혜성이 이토모리 마을에 떨어졌지만 마을 전체가 우연히 피난 훈련을 하고 있던 덕분에 주민들 중 부상자는 있었지만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밝혀집니다.

미래가 바뀐 것입니다.

타키는 안도감을 느꼈지만 계속 누군가를 그리워합니다.

시간이 흘러 타키와 미츠하가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합니다. 전철을 타고 출근하던 미츠하는 건너편에서 타키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서로 눈이 마주치면서 두 사람은 곧장 전철에서 내려서 뛰어갑니다.

타키와 미츠하는 한 계단에서 조금 전에 마주친 서로를 만나지만 타키가 고개를 숙이고 계단을 걸어 올라갔고 미츠하도 고개를 숙인 채 울먹이며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다 타키가 계단 위에서 잠시 멈추더니 계단을 내려가던 미츠하를 향해 "저기! 나, 당신을 어디선가!"라고 외치고, 눈물을 글썽이며 내려가던 미츠하도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서서 "나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동시에 같은 말을 외칩니다. "너의 이름은"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2. 총평

너의 이름은 영화는 시공간과 영혼이 바뀌는 설정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너의 이름은 신선한 스토리와 판타지적인 요소, 그리고 현실적 감정 조화, 아름다운 그림과 혜성과 무스비라는 독특한 소재는 상당히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타키와 미츠하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살면서 늘 찾아 헤매고 그리워하던 사람을 마주하지만 격정적이지 않고 잔잔하게 풀어나간 것도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한 듯합니다.

혹시라도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